<  내숭 : 호흡하다. / Coy : Breathe >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쥬

Painting with Korea traditional ink, color and collage  on Traditional Asian paper

50 x 50 cm, 2013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입니다.

이 작품은  <  내숭 : 호흡하다. / Coy : Breathe >라는 제목을 가진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제가 지구를 들고 있는 작품과 set의 개념으로 작업한 작품입니다. 

인물이 들고 있는 저 구는 mirror ball입니다.

미러볼은 저를 바라볼수 있는 거울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빛을 반사하면서 과감한 색상들의 불빛을 만들어내는 미러볼을 보며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삶과 연결이 되더라고요.

좁게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같은 INPUT에 놀랍고도 창의적이며 다양한 OUTPUT들,

넓게는 사회전반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

한가지의 빛으로 각기 다른 결과물을 내는것, 

그것이 어쩌면 참 지구의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오늘도 세상과 호흡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This piece can be called as a "set" with a previous one(lady lifting up a globe).

In painting, lady is lifting up mirror-ball.

Mirror-ball reflects light and creat other lights of various colors.

I think that this mirror-ball seems like a MIRROR which I can watch myself through.

I teach students and I find a input by me makes various outputs by students like Mirror-ball!!!

It's amazing experience to me.

And through students' outputs, I also see another myself.

Interaction between me and student, between me and world...

It reminds me mirror-ball :)

So I expressed mirror-ball as a my world.

[내숭 영화관] _ 본 작업이 나오는 영상자료입니다.

2015 KBS ㅣ뉴스광장 (2015/04/10)

 [내숭 도서관] _ 본 작업이 수록된 책자입니다.

2013 동아일보ㅣ21세기 풍속화 '한복 내숭女'에 깔깔 웃다' (2013/06/12)

2013 [쎄씨] 6월호 ㅣvol.225ㅣ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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